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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대 별밤지기 백지영이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
가수 백지영은 6월5일 방송된 MBC 표준FM '백지영의 별이 빛나는 밤에'(이하 별밤)에 경마베팅 DJ로 출연했다
지난해 11월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백지영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약 7개월 만에 DJ석을 떠나게 됐다. 지난 7개월동안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든든한 중심축 경마베팅 역할을 했을 경마베팅 뿐 아니라 친한 동네 언니, 누나처럼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적극적으로 소통했던 DJ였기에 청취자들의 아쉬움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
백지영은 "오늘이 마지막이다. 내가 떠나고 나면 강타가 새 별밤지기가 된다. 강타와 통화도 했고 카카오톡으로 정보도 주고 받았다. 별밤 제작진과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줬다. 강타도 설레하더라"고 운을 뗐다. 이어 "내가 지난 방송에서 울었던 걸 안다며 오늘 절대 경마베팅 울지 말라고 격려해주더라. 처음 날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것처럼 강타도 반갑게 맞아주실 경마베팅 거라 믿는다"고 덧붙였다
이별의 아쉬움은 감출 수 없었다. 백지영은 이날 방송 내내 청취자들과 즐겁게 이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눈물을 꾹 참아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