Untitled *3 lyrics

by

Asian Glow


빛 서린 마루 사이
한참 넋 놓아 봤던
맺음의 밀물
발 디딜 틈 없이
바닥에 꺼져버린
그날 낮의 인사

맺힌 말들이 그대로
만개하길 바라며
계속 나를 달래네

마침 떨어 꽃 내민
날숨의 이별
홀로 떨어져나온
치기섞인 외로움
떨어 꽃 내민
날숨의 이별
홀로 떨어져나온
치기섞인 외로움

불현듯 휘청이는
고목 앞 푸르던
아지랑이가
다시 또 피어올라
한숨 내음 맡고
사라지네
그러고 싶지 않았어

맺힌 말들이 그대로
만개하길 바라며
계속 나를 달래네

마침 떨어 꽃 내민
날숨의 이별
홀로 떨어져나온
치기섞인 외로움
떨어 꽃 내민
날숨의 이별
홀로 떨어져나온
치기섞인 외로움
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#
Copyright © 2012 - 2021 BeeLyrics.Net